청년연합회 회장의 입장에서.
참 공감가는 말들이 많아서.
한번 올려본다.
Read and Lead의 글.에서 퍼옴.
잘 읽어보시도록..^^;;
작년 9월27일에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 부등식] People Decision > Strategy Decision 를 적으며 다소 푸념 섞인 서평을 늘어 놓은 적이 있다. 지난 2월11일에 올린 쉐아르님은 buckshot의 자기계발 전담 코치! 포스트를 올렸고 쉐아르님께선 말로만 끝나는 자기계발이 아니기를… 포스트를 통해 나를 하늘 높이 올려 주셨다. ^^ 그리고 쉐아르님께선 그 포스팅에서 자신의 첫 포스팅을 다시 읽었다고 말씀하셨다. 나도 자연스럽게 나의 첫 포스팅을 읽어 보았다.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제임스 서로위키가 쓴 대중의 지혜를 읽으며….
문득 ‘대중의 지혜’에 나오는 지혜로운 대중의 조건 3가지가 떠오른다.
1. 다양성
2. 독립성
3. 분산화와 통합
그리고 Good to Great에서 내가 투덜거렸던 이유가 떠오른다.
결국 Built to Last와 비교했을 때 Good to Great에서 unique하게 꼽을 수 있는 어젠더는 ‘First who then what’(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달랑 하나란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Good to Great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제라 생각했던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 chapter가 내겐 다소 불편했다. 물론 단계 5의 리더십과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워라를 합치면 Clock Building 개념을 People 관점에서 풀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Built to Last 출간 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책에서 던지는 핵심 메시지가 “사람에 집중하라”라니… 짐 콜린스가 너무 당연한 말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경영 불확실성이 커져가면 갈수록 CEO는 자기 혼자서 의사결정을 하기가 정말 부담스러울거다. 점점 치열해져만 가는 경쟁환경에선 CEO 1인이 갖고 있는 viewpoint의 한계는 점점 커진다. 이런 상황에선 지혜로운 대중의 조건 3가지가 절실할 수 밖에 없다. 다양성, 독립성, 분산화와 통합…CEO 옆에 CEO가 갖고 있는 viewpoint의 한계를 보완해 주는 다양하고 독립적인 viewpoint들이 충분히 존재하고 이들 간의 코디네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질 때 경쟁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적합도 높은 포지셔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결국 decision maker는 얼마나 collective한 인재 풀을 갖고 있느냐에 CEO가 내리는 의사결정의 퀄리티가 좌우되는 것이다. 대중의 지혜를 조직에 적용하게 될 경우, Good to Great의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먼저 태우라’는 짐 콜린스의 제안과 잘 연결이 되는 셈이다. 이런 생각을 해보니 지난 9월27일에 포스팅을 올리며 느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는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기도 하다.조직이 경쟁 지형도에서 어느 정도의 적합성을 가질 수 있는가는 그 조직의 주요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의 viewpoint가 대중의 지혜 관점에서 어느 정도로 고도화되어 있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음.. 쉐아르님의 붕 뛰워주기 포스팅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깨달음을 얻었다. ^^


